
오랜만에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기로 했지만 막상 몇 명이 모이면 안주와 술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코스요리를 차리자니 격식이 지나쳐 보입니다. 배달 음식 몇 개로 상을 채우자니 아쉽고, 직접 요리를 하자니 정작 대화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부실해 보이지 않는 상차림을 원하는 마음과, 준비에 드는 시간·체력 사이에서 많은 호스트들이 고민합니다.
부담 없이 3단계로 진행됩니다.
모이는 인원과 음주 여부, 좋아하는 안주 스타일을 간단히 확인합니다.
손으로 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와 음료 스테이션을 준비해 배치합니다.
파티가 길어져도 음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필요 시 추가 보충을 진행합니다.
캐주얼하면서도 든든한 상차림으로 남는 평가입니다.
한 호스트는 "배달 음식만 시켰다면 다들 각자 폰만 봤을 텐데, 예쁘게 세팅된 핑거푸드 덕분에 다 같이 음식 얘기부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상을 차리고 치우는 데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니,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대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캐주얼한 자리일수록 준비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이 파티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하우스파티는 격식보다 편안함이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구성이 부실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술자리가 함께한다면 기름지거나 짠 안주와 담백한 안주를 골고루 섞어 오래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하고,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모임이라면 매운맛을 뺀 메뉴를 별도로 준비합니다. 음료는 맥주·와인 같은 주류와 함께 탄산음료·에이드 등 논알콜 옵션도 넉넉히 준비해 누구나 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합니다. 파티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대비해 중간에 가볍게 보충할 수 있는 메뉴도 별도로 챙겨둡니다. 무엇보다 하우스파티의 장점은 준비와 뒷정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파티가 끝나면 남은 음식을 포장해 드리고, 사용한 그릇과 트레이까지 모두 회수해 집을 파티 전 상태로 되돌려 드립니다. 다음 날 아침, 설거지거리 없이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가 저희의 역할입니다.
하우스파티는 정해진 형식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준비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몇 명이 올지 확실하지 않거나, 시간이 늦게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예상 인원의 최소·최대 범위만 알려주셔도 그 안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술자리가 예상된다면 안주 보충 타이밍을 넉넉히 잡고, 게임이나 대화 위주의 조용한 모임이라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핑거푸드 위주로 구성합니다. 반려동물이 함께 있는 집이라면 음식 배치 높이도 고려 대상입니다. 격식 없는 자리인 만큼 상담 과정도 부담 없이 진행되며, 문자나 메신저로 간단히 문의만 주셔도 필요한 정보를 차근차근 여쭤보며 견적을 잡아드립니다. 준비의 무게는 저희가 지고, 즐거운 시간은 온전히 호스트와 손님의 몫으로 남겨드리는 것이 하우스파티 케이터링의 목표입니다.
대략적인 인원과 모이는 이유(생일, 그냥 모임, 시즌 파티 등)만 알려주셔도 어울리는 구성을 먼저 제안해 드립니다. 예산에 맞춰 메뉴 가짓수를 조정할 수 있으니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하우스파티는 격식보다 분위기가 우선이기 때문에 예산에 따라 구성을 조정하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메뉴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 각 메뉴의 양을 넉넉하게 잡아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시그니처 칵테일이나 특별한 디저트를 추가해 포인트를 더합니다. 술을 즐기는 모임이라면 안주 위주로, 대화 중심의 모임이라면 가볍게 집을 수 있는 스낵류 위주로 예산을 배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해진 예산 안에서 최대한 알차게 구성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며, 처음 예산을 말씀하시기 어렵다면 몇 가지 구성안을 먼저 제시해 드리고 그중에서 골라주셔도 좋습니다.